동구, '2024년 지적재조사 추진' 유공…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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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024년 지적재조사 추진' 유공…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드론기반 3차원 공간정보 활용

  • 승인 2024-12-30 16:12
  • 신문게재 2024-12-31 7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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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동구청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 동구)
대전 동구는 '2024년도 지적재조사업' 추진 유공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 간의 불일치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토교통부의 국책사업인 지적재조사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초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구는 드론측량시스템 도입과 운영인력 양성을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 이를 기반으로 ▲사업량 증대 대비 추진기간 단축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경계결정 협의 ▲지적불부합지구 관리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드론측량 도입으로 토지 경계와 이용현황을 소유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경계 협의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여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디지털 지적 전환을 통해 주민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역 내 경계불부합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행정체계를 강화하며, 주민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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