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취업취약계층 대상, 1월 2일부터 10일까지 접수

거창군청 전경<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월 2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해당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근무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로, 모집 인원은 총 110명(공공근로 81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9명)이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거창군민으로, 본인과 가족의 합산 재산이 3억 원 이하이며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환경정비와 행정 지원 등 35개 공공사업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실업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사업이 취업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재취업의 기회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 홈페이지 또는 경제기업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담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