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국도비 발굴 보고회<제공=창녕군> |
이번 보고회는 정부 긴축재정 상황 속에서도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성낙인 군수는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낙인 군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국·도비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와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전년 대비 두 달 앞당겨 계획을 수립했으며, 신규사업 65건 312억 원을 포함해 총 390건, 3219억 원 규모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2026년도 목표액은 전년도 확보액 대비 5% 증가한 2805억 원으로 설정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대합 실내체육관 조성(180억 원)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 정비육성 공모사업(100억 원) ▲중대지구 풍수해 정비사업(404억 원)
▲창녕우포예술촌 조성(24억 원) ▲함양~울산 고속도로 창녕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공사(6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성낙인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 결손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안정적인 국?도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지역 발전과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정부 예산 반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향후 부군수 주재 중간 보고회와 군수 주재 보고회를 통해 전략을 점검하고, 경남도, 중앙부처, 국회를 방문하는 등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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