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
30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주민등록 인감(서명확인) 제도의 발전과 안정적 운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12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충주시가 여기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과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제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주민등록과 인감 업무 담당자를 위한 자체 교육을 하고, 시장과 민원 담당 공무원 간 간담회를 통해 업무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또 업무 담당자들의 체계적인 직무교육으로 정확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 홍보물 제작 등 제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도 펼쳤다.
시는 QR코드를 활용한 민원 서식 작성 예시를 제공하고, 전입세대를 위한 생활안내책자와 e-book을 제작·배부하는 등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주민등록증 점자 스티커 제작과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등 포용적 민원서비스 구현에도 힘썼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등록 및 인감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친절하고 정확한 직무수행은 물론,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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