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 운영

  • 전국
  • 충북

충주시립도서관,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 운영

내년 1월 21일부터 5일간…설날 이야기·소이 젤 캔들 등 13개 강좌 마련

  • 승인 2024-12-30 10:3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41231 시립도서관 겨울 방학특강 홍보물
시립도서관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 안내문.
충주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 강좌를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2025년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시립도서관 본관을 비롯해 호암 어린이 도서관, 봉방 작은 도서관 등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설날을 주제로 한 '설날 이야기'를 비롯해 '소이 젤 캔들', '책 표지 디자인', '하브루타 질문 만들기', '냅킨 공예(나무 핸드폰 거치대)' 등 총 1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강좌별 수강 정원은 10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월 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진행되나,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며 개강 당일 강사에게 직접 납부하면 된다.

정해성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문화를 접하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의욕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겨울방학 특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043-850-3278)으로 문의하거나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디딤씨앗통장 지원대상 확대 추진
  2. 온양로타리클럽,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
  3.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재검토 전망…정부 "제로베이스에서 협의" 밝혀
  4. 보건복지부 전공의 복귀 수련·병역특례 추진…정원 초과도 인정
  5. 대전 신축야구장 명칭서 '대전' 빠진다
  1. 천안시청공무직노동조합, (재)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 전달
  2. 리더스Dr.태권스쿨, 천안시 신방동에 라면 400봉지 전달
  3.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4. 나사렛대, 글로벌서포터즈 통해 베트남서 한국 문화 전파
  5. 실리콘밸리서 '충남 베이밸리 메가시티' 성공 방안을 찾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 신축야구장 명칭서   `대전`   빠진다

대전 신축야구장 명칭서 '대전' 빠진다

대전시와 한화이글스가 갈등을 빚은 대전 신축야구장 명칭에서 결국 '대전'이 빠지게 됐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5년 새로 개장하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홈구장 명칭이 '한화생명 볼 파크'로 잠정 결정됐다. 대전시는 새 정규시즌이 임박한 가운데 대승적 차원에서 지역 팬과 시민들의 차질 없는 프로야구 관람 등을 고려해 한화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입장을 전달했다. 당초 대전시는 한화에 새 구장 이름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한화는 계열사인 한화생명이 구장 명칭권을 판매하며 새 구장 명칭을 '한화생명 볼파..

대전 與野 탄핵정국 헤게모니 싸움… "조직 강화부터 여론전까지 바쁘다, 바뻐"
대전 與野 탄핵정국 헤게모니 싸움… "조직 강화부터 여론전까지 바쁘다, 바뻐"

대전 여야가 탄핵정국 주도권을 쥐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각급 위원장 인선을 통한 조직 정비와 정치대학원 개설로 인재 육성에 나서는 한편 4·2 대전시의원 보궐 선거 준비와 함께 주요 정치 사안에도 목소리를 높이며 존재감 부각에 나섰다. 먼저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최근 정치대학원을 개강하고, 각급 위원장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이번 7기 정치대학원에는 일반시민 88명과 시당 소속 선출직 시·구의원 32명이 참여했다. 9일 개강식 이후 진행된 첫 강의는 이상민 시당위원장이 국민의힘 정강·정책과 당헌·당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자장사 논란`에 시중은행들 가산금리 줄인하 예고
'이자장사 논란'에 시중은행들 가산금리 줄인하 예고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이번 주부터 가산금리 인하에 나설 전망이다. 기준금리 인하로 예금금리는 낮아진 반면 대출금리는 그대로인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 확대로 '이자 장사 논란'이 커진 데다, 8개월 만에 가계대출도 감소 조짐을 보이면서 높은 가산금리를 유지할 명분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번 주 가계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낮출 예정이다. 상품별 인하 폭 등 세부 내용은 주초에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7월 15일 은행채 3년·5년물 금리를 지표로 삼는 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체포영장 재 발부 후 첫 주말에도 이어진 집회 체포영장 재 발부 후 첫 주말에도 이어진 집회

  • ‘우리 잘하죠?’…대전시청 어린이집 발표회 ‘우리 잘하죠?’…대전시청 어린이집 발표회

  •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