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리빙랩 운영기관, 시민연구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빙랩 운영 결과 발표 △도시문제해결형, 실증지원형 리빙랩 제품·서비스 개선·보완사항 발표 등을 진행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도시문제해결형과 실증지원형에 참여한 리빙랩 시민연구원 중 우수 시민 3명을 선정, 인천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민참여 리빙랩은 '일상 생활의 실험실'이란 의미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 일상생활 속에서 도시문제를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의 일환이다.
시민참여 리빙랩은 '23년을 시작으로 시민 삶에서 겪는 도시문제를 발굴하는 '도시문제발굴형 리빙랩'에서 발굴된 과제를 적용한 '도시문제해결형 리빙랩'과 스타트업의 혁신 제품·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실증·개선하는 '실증지원형 리빙랩'으로 병행 진행됐다.
인천경제청은 '23년도 리빙랩을 통해 발굴된 도시문제발굴 아이디어 가운데 일부(간헐적 악취 발생 문제)를 선정, '24년 도시문제해결형 리빙랩에 적용해 운영했다. 또한, 송도 트라이보울을 실증지로 선정하여 실제로 제품·서비스를 설치하고 현장테스트 및 실증을 진행했다.
심순옥 스마트시티과장은 "향후 IFEZ 내 도시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IFEZ 내 실증지 제공 등 실증지원, 인천 내 스타트업의 혁신 제품·서비스 발굴 등을 통해 IFEZ 스마트시티 리빙랩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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