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진주시청사 업무공간 확 달라진다<제공=진주시> |
이번 배치는 행정조직 개편과 발맞춰 업무 효율성과 통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새로운 배치 방식은 같은 국에 속한 부서들을 한 공간에 배치해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신설된 인구청년정책관, 문화유산과, 기후대기과는 기존 부서와의 업무 연계를 고려해 각각 6층과 8층에 배치했다.
2층에 추가 사무실을 설치하고 6층 행정 자료실의 면적을 축소하는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칸막이와 벽체를 재조정했다.
또한, 스마트 시청사 안내 시스템에 부서 변경 사항을 반영하고, 안내 표지판을 정비해 민원인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작업은 12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공간 재배치는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현안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새롭게 정비된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편리하고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새해를 맞아 진주시가 혁신적 공간 활용과 행정 서비스를 통해 보다 발전된 시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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