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사천사랑 시티투어 1월부터 본격 운행<제공=사천시> |
사천시는 2025년 1월부터 사천의 문화·관광·역사를 아우르는 시티투어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문화관광, 역사탐방, 항공·체험관광, 달빛관광 등 4개의 테마 코스와 1박 2일 체류형 코스로 운영된다.
시외버스터미널과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행된다.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최소 5명 이상 모이면 운행이 가능하다.
항공산업관광투어는 지난해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둘째와 넷째 금요일에 운영된다.
시티투어 버스는 사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위탁업체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출발 3일 전까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최대 40명을 모집한다.
탑승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와 국가유공자 등은 2000원이다.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비, 식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사천시는 올해 5월부터 관광홍보 캐릭터를 활용한 랩핑 2층 버스를 운행 중이다.
2층 버스는 항공관광 캐릭터와 사천바다케이블카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사랑 시티투어로 사천의 매력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다"며 "2025년에도 많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