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해변에서 즐기는 겨울 스케이트, 새로운 명소로

  • 전국
  • 보령시

보령 해변에서 즐기는 겨울 스케이트, 새로운 명소로

대천해수욕장에 스케이트 테마파크 개장, 바다 풍경과 함께 즐기는 겨울 레포츠

  • 승인 2024-12-30 09:49
  • 수정 2024-12-30 13:05
  • 신문게재 2024-12-31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스케이트 테마파크 포스터
보령시가 겨울 관광객들을 위한 새로운 명소를 선보인다.

보령시는 31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보령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운영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테마파크는 바다를 배경으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안전을 고려해 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4~5회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이 2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3000원이다.

보령시는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2자녀 이상), 그리고 65세 이상 보령시민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천관광협회는 “이번 테마파크가 겨울철 해변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며 "바다와 겨울 스포츠를 결합한 이색적인 체험은 관광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파크 운영을 통해 겨울철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대천관광협회(041-933-705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축야구장 명칭서 '대전' 빠진다
  2. 대전 도솔산 일제 금 광산 답사 "도심에 남은 수탈흔적 사실기록 필요"
  3. [편집국에서]한화이글스의 '대전' 지우기
  4. 천안시청공무직노동조합, (재)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 전달
  5. 리더스Dr.태권스쿨, 천안시 신방동에 라면 400봉지 전달
  1.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2. [2025 정시] 경쟁률 3대 1 미만 충남 6, 충북 4, 대전 1, 세종 0… 전년보다 줄어
  3. 나사렛대, 글로벌서포터즈 통해 베트남서 한국 문화 전파
  4. 대전교육청 학생 체형 검사 축소 검토 "조기 발견 더 어려워질 듯"
  5. 실리콘밸리서 '충남 베이밸리 메가시티' 성공 방안을 찾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 신축야구장 명칭서   `대전`   빠진다

대전 신축야구장 명칭서 '대전' 빠진다

대전시와 한화이글스가 갈등을 빚은 대전 신축야구장 명칭에서 결국 '대전'이 빠지게 됐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5년 새로 개장하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홈구장 명칭이 '한화생명 볼 파크'로 잠정 결정됐다. 대전시는 새 정규시즌이 임박한 가운데 대승적 차원에서 지역 팬과 시민들의 차질 없는 프로야구 관람 등을 고려해 한화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입장을 전달했다. 당초 대전시는 한화에 새 구장 이름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한화는 계열사인 한화생명이 구장 명칭권을 판매하며 새 구장 명칭을 '한화생명 볼파..

대전 與野 탄핵정국 헤게모니 싸움… "조직 강화부터 여론전까지 바쁘다, 바뻐"
대전 與野 탄핵정국 헤게모니 싸움… "조직 강화부터 여론전까지 바쁘다, 바뻐"

대전 여야가 탄핵정국 주도권을 쥐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각급 위원장 인선을 통한 조직 정비와 정치대학원 개설로 인재 육성에 나서는 한편 4·2 대전시의원 보궐 선거 준비와 함께 주요 정치 사안에도 목소리를 높이며 존재감 부각에 나섰다. 먼저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최근 정치대학원을 개강하고, 각급 위원장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이번 7기 정치대학원에는 일반시민 88명과 시당 소속 선출직 시·구의원 32명이 참여했다. 9일 개강식 이후 진행된 첫 강의는 이상민 시당위원장이 국민의힘 정강·정책과 당헌·당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자장사 논란`에 시중은행들 가산금리 줄인하 예고
'이자장사 논란'에 시중은행들 가산금리 줄인하 예고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이번 주부터 가산금리 인하에 나설 전망이다. 기준금리 인하로 예금금리는 낮아진 반면 대출금리는 그대로인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 확대로 '이자 장사 논란'이 커진 데다, 8개월 만에 가계대출도 감소 조짐을 보이면서 높은 가산금리를 유지할 명분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번 주 가계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낮출 예정이다. 상품별 인하 폭 등 세부 내용은 주초에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7월 15일 은행채 3년·5년물 금리를 지표로 삼는 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체포영장 재 발부 후 첫 주말에도 이어진 집회 체포영장 재 발부 후 첫 주말에도 이어진 집회

  • ‘우리 잘하죠?’…대전시청 어린이집 발표회 ‘우리 잘하죠?’…대전시청 어린이집 발표회

  •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