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024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부산시 제공 |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옥외광고업무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등 우수사례 발굴과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행정·정당용 불법광고물 관리를 강화하고, '옥외광고물 관리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16개 구·군과 통합 운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사인 디자인(Sign Design) 개발과 옥외광고의 질적 수준 향상,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선진 옥외광고 문화 조성을 위해 2002년부터 '부산사인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품은 품격있는 도시 부산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불법 광고물 근절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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