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공원 모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2024년 2월 말 충청남도가 주관한 '스마트도시 확산사업' 스마트공원 분야 공모에 선정된 후 7월에 설계를 시작하고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월 30일 밝혔다.
계림공원은 공공청사, 주거·상업지역 등이 주변에 있는 도심권 산지형 공원으로 접근성이 좋고 이용자가 많은 곳으로 시는 시설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의 안전에 초점을 맞춰 시설개선을 계획했다.
특히 야간에 산책하는 시민들을 위해 산책로 내 가로등 37개, 볼라드등 104개, 경관조명 15개, CCTV 2개를 설치했으며 점·소등은 위성 데이터를 전송받아 계절별 일출 및 일몰 시간에 따라 자동 제어해 에너지효율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계림공원이 시민들의 쉼터이자 안전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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