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가 최근 새마을지도자 부안군 협의회, 부안군 새마을 부녀회, 새마을 문고 부안군지부와 함께 K컨벤션에서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평가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과 함께 고향 사랑 기부금 기탁식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및 국민의례, 보람의 헌장 영상 시청, 우수지도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명식 지회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변치 않는 마음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부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함께 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동안 대한민국 새마을운동 발전에 헌신 봉사한 공로로 평가대회에서 상을 받은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입을 모아 "올 한 해 동안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꼈고, 2025년에도 함께 잘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이 실천하고 계시는 새마을운동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은 우리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일깨우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희망의 등불이 됐다"며 "향후 에도 지역민 모두가 더 기쁜 마음으로 따뜻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는 헌 옷과 폐농약병을 수거하여 판매수익금으로 지역의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농촌 흙 살리기 운동 및 재난재해 등 국내외 이재민 물품 및 성금 기탁, 탄소 중립 캠페인 및 사랑의 월동 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누구나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권명식 지회장은 지난해 11월 28일 부안군 고향 사랑 추친 협의체 발대식을 통해 고향사랑추진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2024년 한 해 동안 부안군 고향 사랑 기부제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부안군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2024 고향 사랑 기부제 활성화 도지사 표창 유공 군민으로 선정되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의 기부 릴레이의 하나로 회장단 3명이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기탁해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