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성농협, 성송면 지사협 이웃돕기 성금 전달

박윤규 고창군 대성농협 조합장(왼족 두 번째)이 최근 성송면 지사협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대성농업협동조합이 최근 성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의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박윤규 대성농협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일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성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종학 위원장도 "이번 성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며, 대성농협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2025년도 성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사용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지원 및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성농업협동조합은 그동안 꾸준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기여를 해 왔으며 이번 기탁 또한 지역의 복지 향상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