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5년 새 시책 및 제도 변화로 시민 복지·지원 강화

  • 전국
  • 충북

제천시, 2025년 새 시책 및 제도 변화로 시민 복지·지원 강화

- 일상돌봄 서비스부터 보훈수당 인상까지… 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 승인 2024-12-30 09:05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제천시 2025달라지는 시책 카드뉴스
제천시 2025달라지는 시책
제천시는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하거나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먼저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으로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질병이나 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 청년에게 재가 돌봄, 가사 서비스, 병원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해, 기존의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서 80세 이상 제천시민으로 확대된다. 단, 백신 비용은 지원되나 예방접종 수수료는 본인 부담이다.

기존 시책에서의 변화도 있다. ▲보훈수당 인상 지원으로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게 지원하는 명예수당이 8가지 항목에서 각 3만 원씩 증액된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은 기존 조건을 유지하되, 제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한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로 기준을 변경하여 지원된다.

청년과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청년근로자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확대된다. 청년근로자는 1년 이상 근속 시 최대 2년간 3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지역인재 채용 기업은 1년 이상 고용 유지 시 근로자 1인당 6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제천시는 이러한 시책들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홍보하여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축야구장 명칭서 '대전' 빠진다
  2. 대전 도솔산 일제 금 광산 답사 "도심에 남은 수탈흔적 사실기록 필요"
  3. [편집국에서]한화이글스의 '대전' 지우기
  4. 천안시청공무직노동조합, (재)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 전달
  5. 리더스Dr.태권스쿨, 천안시 신방동에 라면 400봉지 전달
  1.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2. [2025 정시] 경쟁률 3대 1 미만 충남 6, 충북 4, 대전 1, 세종 0… 전년보다 줄어
  3. 나사렛대, 글로벌서포터즈 통해 베트남서 한국 문화 전파
  4. 대전교육청 학생 체형 검사 축소 검토 "조기 발견 더 어려워질 듯"
  5. 실리콘밸리서 '충남 베이밸리 메가시티' 성공 방안을 찾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 신축야구장 명칭서   `대전`   빠진다

대전 신축야구장 명칭서 '대전' 빠진다

대전시와 한화이글스가 갈등을 빚은 대전 신축야구장 명칭에서 결국 '대전'이 빠지게 됐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5년 새로 개장하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홈구장 명칭이 '한화생명 볼 파크'로 잠정 결정됐다. 대전시는 새 정규시즌이 임박한 가운데 대승적 차원에서 지역 팬과 시민들의 차질 없는 프로야구 관람 등을 고려해 한화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입장을 전달했다. 당초 대전시는 한화에 새 구장 이름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한화는 계열사인 한화생명이 구장 명칭권을 판매하며 새 구장 명칭을 '한화생명 볼파..

대전 與野 탄핵정국 헤게모니 싸움… "조직 강화부터 여론전까지 바쁘다, 바뻐"
대전 與野 탄핵정국 헤게모니 싸움… "조직 강화부터 여론전까지 바쁘다, 바뻐"

대전 여야가 탄핵정국 주도권을 쥐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각급 위원장 인선을 통한 조직 정비와 정치대학원 개설로 인재 육성에 나서는 한편 4·2 대전시의원 보궐 선거 준비와 함께 주요 정치 사안에도 목소리를 높이며 존재감 부각에 나섰다. 먼저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최근 정치대학원을 개강하고, 각급 위원장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이번 7기 정치대학원에는 일반시민 88명과 시당 소속 선출직 시·구의원 32명이 참여했다. 9일 개강식 이후 진행된 첫 강의는 이상민 시당위원장이 국민의힘 정강·정책과 당헌·당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자장사 논란`에 시중은행들 가산금리 줄인하 예고
'이자장사 논란'에 시중은행들 가산금리 줄인하 예고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이번 주부터 가산금리 인하에 나설 전망이다. 기준금리 인하로 예금금리는 낮아진 반면 대출금리는 그대로인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 확대로 '이자 장사 논란'이 커진 데다, 8개월 만에 가계대출도 감소 조짐을 보이면서 높은 가산금리를 유지할 명분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번 주 가계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낮출 예정이다. 상품별 인하 폭 등 세부 내용은 주초에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7월 15일 은행채 3년·5년물 금리를 지표로 삼는 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체포영장 재 발부 후 첫 주말에도 이어진 집회 체포영장 재 발부 후 첫 주말에도 이어진 집회

  • ‘우리 잘하죠?’…대전시청 어린이집 발표회 ‘우리 잘하죠?’…대전시청 어린이집 발표회

  •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역대급 한파 녹일 모닥불

  •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자’…대전시청 구내식당 휴무일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