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경북도 2024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칠곡군 제공 |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는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지원) 계획 수립·추진 실적, 중소기업 자금지원 실적,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적, 경상북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실적, 중소기업 애로해소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칠곡군은 2024년 약 30억원의 기업지원 자체 예산을 편성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사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운영했으며, IBK기업은행과 협약을 통한 동행운전자금 지원 및 기업 애로 해소 등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함께 개최된 경상북도 중소기업 대상에서는 지역 기업인 ㈜케디엠(대표 정동훈)이 경영혁신부문에서, 극동에너지(주)(대표 사공명건)가 고용창출부문에서 각각 실적을 인정받아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김재욱 군수는 "칠곡군이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대상에서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이 더 많은 수상을 할수 있도록 기업들의 수요에 맞는 지원 시책들을 발굴하고, 기업이 성장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칠곡=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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