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2025 대덕물빛축제' 주민 참여 공모 실시

  • 정치/행정
  • 대전

대덕구, '2025 대덕물빛축제' 주민 참여 공모 실시

2025년 1월 13일까지 프리마켓, 고래 굿즈 발굴 등

  • 승인 2024-12-29 17:10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1. 대전 대덕구, ‘2025 대덕물빛축제’ 주민 참여 공모 실시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2024년 4월 대덕물빛축제 대청호뮤직페스티벌 개막식에서 관람객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대덕물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대덕의 정체성을 반영하기 위해 '2025 대덕물빛축제 주민 참여 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덕물빛축제는 '대청호, 고래는 바란다'를 주제로 내년 3~5월 개최될 예정이며, 대덕구는 주민 참여 공모 열고 주민들 간의 유대감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주민 참여 공모는 오는 2025년 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프리마켓 부스(판매·체험) △대덕구 지역 상품관(기업·로컬) △프린지 무대 △고래 굿즈 발굴 등 총 4개 분야이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 직접 참여를 통한 대덕구만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축제 △준비 과정 중 주민 간의 소통·협력 중심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들의 참여로 새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발굴 등 축제의 지속성과 발전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물빛축제는 지난 2년간 새롭게 선보인 관광형 문화축제의 콘셉트로 대덕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구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적인 참여가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라며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는 우리 대덕구의 자랑이다. 대청호의 아름다운 물빛처럼, 우리의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대덕구 문화관광체육과(☏042-608-6733)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주항공 참사] 충청권 거주자 3명 사망…지자체, 소방·경찰 유족·사고현장 지원 (종합 2보)
  2. 지역대 31일부터 정시모집… 수시이월 인원 꼼꼼히 살펴야
  3.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 찾은 대전시민들…"남일 같지 않아, 유가족 상심 클 것"
  4. 카톡 몇 번에 전기·가스·수도 끊는 디지털시대…소외되는 취약층
  5.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 ‘아듀’
  1. [사설] 청주공항 등 '항공 안전' 총체적 점검을
  2. 대전해든학교, 전국 2번째로 학교 내 '무장애놀이터' 준공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길"
  3. 대전 특수학교 신설 부지 선정 결국 해 넘겨… 연초 가시화 전망
  4. [사설] 기업과 함께 개인도 나눔온도 높이자
  5. 사주역학으로 풀어보는 2025년 대한민국의 운세

헤드라인 뉴스


윤석열 체포영장 발부… 현직 대통령 사상 최초

윤석열 체포영장 발부… 현직 대통령 사상 최초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사상 유례 없는 것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위공직자의 직권남용 혐의를 수사하면서 관련 범죄로 내란죄 수사하는 건 위법하다는 윤 대통령 측 주장도 설득력을 잃게 됐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형법상 내란죄(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대한 수색영장을 발부했다. 현직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건 헌정사상 처음이다. 범죄 혐..

[제주항공 참사] 충청 지역 거주 사망자 3명 확인…충남 1명, 세종 2명
[제주항공 참사] 충청 지역 거주 사망자 3명 확인…충남 1명, 세종 2명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사망자 중 충남과 세종 등 충청권 거주민 3명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충청권 4개 지자체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오전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탑승객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사망자 중 천안 거주자 1명, 세종 거주자 2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의 한 식품회사에 재직 중인 40대 남성 1명이 광주에 사는 부모와 함께 가족 여행을 갔다가 사고를 당했는데, 3명 모두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의 장영실고에 재학 중인 고교생 자매 2명도 가족과 여행을 다녀오다 변을 당했다. 사고 여..

대전시, 특수영상 제작 생태계 조성 나서
대전시, 특수영상 제작 생태계 조성 나서

대전시가 특수영상 제작을 선도하는 거점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특수영상 제작 거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3년간(2025~2027) 총 55억5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은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국 광역거점 콘텐츠 인프라 구축 및 지역별 특화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력사업이다. 특수영상 제작 거점 운영 사업 기간은 3년으로 대전시는 2025년부터 특수영상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고 역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즉시 공포하라’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즉시 공포하라’

  •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 ‘아듀’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 ‘아듀’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하는 시민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하는 시민들

  • 이장우 대전시장, 여객기 참사 애도 이장우 대전시장, 여객기 참사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