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전국 모든 기초자치단체 중 12월 브랜드평판 순위 1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지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매월 226개 기초자치단체(자치구, 자치시, 자치군)의 브랜드평판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측정하는 지수다.
참여지수(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미디어지수(미디어 관심도), 소통지수(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커뮤니티지수(소셜에서의 대화량)로 각 지수의 합으로 순위를 매긴다.
시는 참여지수 80만 7402, 미디어지수 77만 351, 소통지수 120만 3277, 커뮤니티지수 183만 3003으로 분석됐다.
시는 커뮤니티 지수와 소통지수, 참여지수에서 각 1, 2, 2위를 기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461만 4034로, 지난달(320만 3474)과 비교했을 때 44% 상승했다.
이외 2위는 수원시, 3위는 창원시, 4위는 고양시, 5위는 서울 강남구 등이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추진한 결과"라며 "청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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