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복합문화센터 준공식 사진. |
군은 27일 삼성면 덕정리 540-1번지 일원에서 조병옥 군수, 김영호 군의회 의장, 삼성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삼성 복합문화센터는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2021년 10월 착공했으며, 연면적 3213㎡,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11월 준공을 완료했다.
총사업비로 114억 원(국비 10억 1200만 원·도비 9억 5600만 원·군비 94억 3200만 원)이 투입됐다.
복합문화센터는 지하 1층에 기계실과 전기실, 지하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지상 1층에는 통합복지서비스지원센터와 프로그램실, 건강증진실, 착한가게를 배치했다.
또 2층에는 대회의실과 작은 도서관이 들어섰고, 3층에는 소회의실과 휴게공간 등 다목적 공간이 갖춰진 복합문화센터를 구축했다.
군은 설계 단계부터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어린이·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자연과의 조화를 고려한 환경친화적 공간으로 건립했다.
삼성 복합문화센터는 주민들의 문화·복지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핵심적인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삼성 복합문화센터 개관을 통해 문화적 교류의 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복지 서비스와 생활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이 공간을 통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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