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1명의 생활 지원사들이 관내 900여 명의 어르신 대상 주 2회 이상 가정을 방문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군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한파와 폭설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기후 취약계층 고령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조치에 나선다.
이에 군은 27일 어르신 맞춤형 안전교육 '몸도 따뜻, 마음도 훈훈'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4주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혹한기 대비 행동 요령, 한파·대설 대비 안전 수칙, 저온 화상 및 동상 예방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아울러 방한용품을 활용한 운동, 산책 등 겨울철 건강 유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독거노인, 거동 불편 어르신 등 기후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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