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안성종합버스터미널~평택지제역 운행 770번 버스 개통식 개최. |
지난 26일 시는 백성운수 차고지에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시 의회 의장, 시의원, 교통정책과장 및 운수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770번 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770번 버스는 노선입찰형 공공관리제 시내버스로, 지난 7월 3일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으로 선정돼 10월 4일 운송사업자 선정을 추진해 내년부터 본격 운행된다.
배차 간격은 20~25분이며, 기존 시내버스(1150번)는 안성에서 평택지제역까지 평균 90분이 소요됐으나, 신설 노선은 약 60분이 소요되어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평택지제역은 SRT가 정차하는 역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770번 버스 운행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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