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저출생 대응 다양한 시책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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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저출생 대응 다양한 시책 발굴 나서

부시장 단장으로 저출생 대응 태스크포스 가동

  • 승인 2024-12-29 13:4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성남 저출산
성남시, 27일 시청 3층 탄천관서 저출생 대응 TF 회의 진행
성남시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에 나섰다.

성남시 부시장이 단장을 맡는 저출생 대응 TF는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이원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구감소지역대응센터장 등 5명의 민간위원과 시 관계 부서 공무원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7일 시청 3층 탄천관에서 첫 회의를 시작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관계 부서별 핵심 과제를 도출해 추진한다.

이날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단기적 성과보다는 저출생 현상을 완화하는 장기적 토대 마련에 초점을 맞춰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 11월 말 기준 성남시 출생아 수는 4240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출생아 수 4069명보다 4.2%(171명) 소폭 상승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이후 혼인 건수가 증가하면서 출산도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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