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을 사용해 대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가정 두 곳을 선정해 에너지 효율성 검사를 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전기 배선, 창호, 전등, 단열 등 다양한 공사를 통해 취약계층가정의 따뜻한 겨울을 도왔다.
한전KPS 충남전북전력지사 관계자는 "매년 취약계층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에너지 효율성 검사를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환경속에서 에너지의 효율성을 높여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전기세와 가스비 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두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한전KPS는 아이들의 안전한 환경뿐 아니라 미래도 함께 밝힐 수 있는 꾸준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복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본부장은 "겨울이 되면 많은 아이들이 추위에 떨고 있다”며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에너지효율성 검사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이후까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한전KPS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취약계층의 아이들에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후원자와 후원금품을 모집하고 있고, 후원 문의는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042-477-4072로 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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