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본관 1층에서 진행된 현판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영숙 아동복지돌봄과장의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경과보고 후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오후 3시부터는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아동친화 상위인증 선포식’을 개최했고, 모든 행사는 논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선포식은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친화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아동친화도시 정책 및 축하영상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축하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논산시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을 대표해 이호선(내동초 4학년)과 최고은(중앙초 6학년) 학생이 아동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애써주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백성현 논산시장에 감사패를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는 아동천국입니다”와 “아동은 논산시 최고의 귀빈입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힌 천사 날개를 아동들에게 달아 주며 아이들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
기념행사 이후에는 5개 어린이집 7팀이 율동, 부채춤, 합창 등 깜찍하고 멋진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미소를 자아냈으며, 극단 처용의 마술쇼를 끝으로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선포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논산시는 인공지능 어린이 상상놀이터, 어린이 장난감도서관, 영어도서관, 천체관측소, 복합문화체육센터 등 개관을 앞두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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