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베트남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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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다문화] 베트남의 크리스마스

  • 승인 2024-12-29 15:38
  • 신문게재 2024-12-30 10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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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시의 크리스마스 밤거리 풍경
날씨가 추워지고 겨울과 연말이 돌아오는 것을 느끼며 전 세계 사람들이 기다리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에 화려한 불빛 축제를 열리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청계천 및 명동 성당, 롯데월드 등 거리 곳곳에 장식용 불빛이 반짝이고 6km 길이의 빛나는 거리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도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인들만을 위한 것이 아나라 모든 사람의 중요한 공휴일입니다.

베트남은 크리스마스 축제를 찾는 젊은이들과 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목적지가 되었으며, 관광지 및 여러 곳에서 크리스마스 특색 있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들이 열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날입니다.



쇼핑센터부터 거리, 백화점, 호텔까지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돼 등불은 화려하게 빛나고, 모두가 모여 좋은 축원과 함께 선물을 주고받으며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기원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산타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고 자고 일어나면 선물상자가 양말 등에 담겨 나오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소망을 표현하는 문화도 형성되어 있습니다.

각 나라마다 크리스마스 축제의 모습은 다르겠지만 함께 따뜻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기는 것은 같을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는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웃음과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랍니다. 지연화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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