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에 들어설 해양바이오산업화 지원센터 조감도 |
서천군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등 4개 부처가 협력하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며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선정으로 서천군은 총 1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5년 개관 예정인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와 연계를 통한 기술개발, 제품화, 인프라 지원 등 체계적인 맞춤형 기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충남테크노파크와의 협업으로 해양바이오 기술개발, 기업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지원 확대는 물론 산업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업프로젝트 선정은 서천군이 해양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 성장을 지원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기반을 활용해 국내외 기업 유치와 산업 확장을 추진하며 국내 해양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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