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교원 대상 정신건강 워크숍 사진. |
27일 극동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음성소망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우 원장을 초청해 '정신건강의학과 약물치료의 진실과 오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약물치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태우 원장은 "약물치료는 단순한 대증적 방법이 아니라, 정신건강 회복에 있어 핵심적인 치료 방식"이라며 오해와 편견 극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의는 약물치료의 과학적 근거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학생들의 마음건강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성경주 학생심리상담센터장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향후 정신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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