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시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현대시장은 지역 고유 특색을 반영한 시장투어 코스 및 콘테츠 개발, 지역특산물, 축제 등을 중심으로 현대시장만의 독창적인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시장을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2023년 화재라는 큰 역경에도 불구하고 4년간 끊임없이도전한 결과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경제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현대시장이 다시 지역 상권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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