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전경<제공=창원시> |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효과와 운영 방안에 대한 비판이 집중됐다.
진해 르네상스 사업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시작됐다.
그러나 국장에게 성과를 묻는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이 나오지 않았으며, 장터국밥 거리 등 사업 결과가 뚜렷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 효과가 불분명하다는 점이 주요 문제로 부각됐다.
위원들은 사업 운영 과정에서 체계적인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사업 추진과 관련해 연차별로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담당 공무원은 "사업 계획에 따라 연차별로 진행 중이며, 성과 분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상권화재단과 협의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상권 활성화라는 사업 본래 목적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창원시는 지적된 문제를 바탕으로 사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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