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소상공인 지원 및 내수 활성화 정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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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소상공인 지원 및 내수 활성화 정책 본격 추진

중소기업·소상공인에 3% 이자 지원
내수 경기 활성화와 지역 경제 안정 목표

  • 승인 2024-12-28 15:19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함양군청 모습2
함양군청 전경<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이를 통해 150억 원 규모 융자금에 대해 이자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함양군에 소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세부 조건과 신청 절차는 함양군청 누리집과 군청 일자리경제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월 2일부터 1월 10일까지로, 군은 신속한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안정과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함양군은 이 외에도 전통시장 장보기, 점심시간 외식의 날 운영, 소비 촉진 홍보 캠페인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관 기관과 사회단체의 동참을 유도하며 지역 내 소비 진작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일, 진병영 군수는 지리산함양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이자지원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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