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상공회의소, 취약계층에 5300만 원 상당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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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상공회의소, 취약계층에 5300만 원 상당 생필품 전달

지역사회에 온정 나눔
취약계층 지원과 농가 소득 증대 동시 추진

  • 승인 2024-12-28 15:19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사천상공회의소, 어려운 이웃돕기 생필품 기탁
사천상공회의소, 어려운 이웃돕기 생필품 기탁<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5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사천시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상공인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사천 쌀 10kg 1040포와 수분젤리 1만 680개, 김, 어묵 등으로, 사천상공회의소가 12월 한 달간 모금 행사를 통해 마련했다.

모금에는 ㈜신선에프엔브이, KAI제조분과협의회, 남동발전(주)삼천포화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 등 43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사천상공회의소는 쌀 소비 촉진운동도 병행하며, 쌀 값 하락과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도 힘썼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온정을 베풀어줘 감사하다"며 "후원 물품은 사천시 취약계층 500여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황태부 회장은 "추운 날씨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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