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행안부 선정'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현판 제막식 개최<제공=진주시> |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민원안내자원봉사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현판 제막식은 진주시 최초 국민행복민원실 선정과 시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 강화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 서비스 품질과 민원실 환경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진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27년까지 3년간 우수 민원실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하모와 함께하는 힐링쉼터, 북카페와 인터넷 플라자, 수유실 및 영유아 쉼터, 혼인신고 포토존 등 다양한 민원인 전용 공간을 조성해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
유니버셜 디자인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 표지판을 정비하고, 안심 도움벨 설치와 점자 편람 구비, 민원안내 데스크 교체 등 취약계층을 배려한 환경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원 후견인제, 원스톱 방문 민원창구, 수요 야간 민원실, 무인민원발급기 30개소 운영 등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차석호 부시장은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편리하고 행복한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을 계기로 시민들의 힐링 충전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내·외부 환경 개선과 민원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3년 후 재인증을 추진할 방침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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