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외국인 고객 맞춤형 'TOGETHER' 출시

  • 전국
  • 광주/호남

광주은행, 외국인 고객 맞춤형 'TOGETHER' 출시

각종 수수료 면제·금리 혜택·환율우대

  • 승인 2024-12-27 15:24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변환광주은행 전경2
광주은행
광주은행이 최근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입출금통장 'TOGETHER외국인통장'을 출시했다.

27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TOGETHER외국인통장'은 광주은행 입출금통장 첫거래(최근 3개월 기준)인 외국인 거주자를 가입 대상(1인 1계좌)으로 하며, 조건 없이 각종 수수료 면제부터 금리 혜택, 환율우대 등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우대서비스는 ▲전자금융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 ▲당행 자동화기기(ATM) 현금출금 수수료 면제 ▲입출금내역 자동통지(문자통지) 수수료 면제 ▲외국환 당발송금수수료 면제 및, ▲당발송금 및 외화환전 환율(USD, EUR, JPY 限) 스프레드 50% 우대가 있다.

'TOGETHER외국인통장'은 별도 조건 없이 잔액 구간별로 파킹금리가 차등 적용되는 상품으로, 500만원 미만 금액에는 연 2.00%, 500만원 이상 금액에는 연 0.01%의 금액 구간별 기본금리를 적용하여 매주 토요일에 이자를 지급한다.



박문수 광주은행 데이터상품전략부장은 "최근 외국인 금융 시장 확대와 맞춤형 상품 수요 증가에 발맞춰 외국인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한국에서 금융생활을 시작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꼭 필요한 우대서비스 혜택을 통해 편리한 금융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한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신상품은 한국에서 금융 생활을 시작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꼭 필요한 우대서비스 혜택을 통해을 통한 편리한 금융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 충족은 물론 편의성 향상을 최우선으로 한 상품을 개발하여, 다양한 고객에게 힘이 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행정수도 진원지 'S-1생활권'...6년의 변화에 명운 건다
  2. AI가 예측한 2055년 설날, 전통과 미래가 만나다
  3. 건설 경기 악화 그늘…종합건설기업 폐업도 폭증
  4. 명절에도 홀로 학교 지키는 당직실무원… 낮은 임금과 열악한 처우에 한숨
  5. 설 당일까지 충남 공주·논산·홍성 여전히 대설주의보
  1. 대전서부교육청 "객관성과 전문성 갖춘 학폭전담조사관 모집 중" 2월 5일까지
  2. [설 연휴 사건사고] 천안서 채무 문제로 흉기 살인…폭설에 충청권 곳곳 교통사고 (종합)
  3. 상상속 미래 도서관, 한밭도서관에서 만나다
  4. 환율 1500원까지 오르면 국내 건설비 3% 가량 상승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1월29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진원지 `S-1생활권`...6년의 변화에 명운 건다

행정수도 진원지 'S-1생활권'...6년의 변화에 명운 건다

세종시 행복도시는 2025년 또 어떤 밑그림을 그리며 2030년 완성기로 나아갈까. 큰 틀의 도화지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건설에 있고, 그 안에 내용과 색채를 넣는 시간으로 승화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2027년 대통령 집무실과 2031년 국회 세종의사당부터 수도 지위에 걸맞은 위상을 갖춰 들어서야 한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도시 기능과 요소들이 적기에 지연 없이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선 2004년 행정수도 위헌 판결 이후 20여 년의 세월이 무위로 돌아갈 수 있다.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를 가리키는 시계추..

막 오른 4·2 재보궐, 탄핵정국 속 충청권 표심은?
막 오른 4·2 재보궐, 탄핵정국 속 충청권 표심은?

설 연휴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4·2 재·보궐 선거 정국이 펼쳐진다. 충청에선 아산시장과 대전시의원, 충남도의원 3자리가 걸려 있는데,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지는 탄핵정국 속 대전과 충남지역 민심을 가늠할 풍향계로 여겨진다. 4월 2일 진행되는 이번 재·보궐은 기초단체장 4곳, 교육감 1곳, 광역의원 8곳, 기초의원 8곳 등 모두 21곳에서 치러진다. 충청은 충남 아산시장과 대전시의원(유성2), 충남도의원(당진2) 3곳에서 열린다. 특히 아산시장은 서울 구로구청장과 함께 이번 재·보궐에서 유일한 기초단체장 선거다 보니 지역은 물론..

월급 2.8% 느는 동안 물가 3.6% 올랐다
월급 2.8% 느는 동안 물가 3.6% 올랐다

'내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말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근로자들의 월급이 2.8% 느는 동안 소비자 물가는 3.6% 상승했기 때문이다. 월급과 물가 상승률 차이는 0.8%포인트로 이는 금융위기 이후 최대 격차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최근 집계된 2023년(귀속연도) 1인당 평균 근로소득(총급여 기준)은 433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4213만원이었던 1년 전과 비교하면 2.8% 증가한 것으로, 최근 10년간 평균 증가율(3.6..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위 실감케 하는 고드름 추위 실감케 하는 고드름

  • 고향의 정 새기며…‘다시 일상으로’ 고향의 정 새기며…‘다시 일상으로’

  • 잊혀져가는 공중전화의 추억 잊혀져가는 공중전화의 추억

  • 명절 연휴 고속도로의 유용한 정보들 명절 연휴 고속도로의 유용한 정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