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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정성 것 준비한 털신을 직접 신겨 주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희생을 기억하는 인권과 평화의 메시지가 담겼다.
금산 평화의 소녀상은 2021년 3월 노동자상과 함께 금산군민의 후원금으로 건립됐다.
지역사회의 연대와 지지를 의미하는 상징적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예순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녀상을 위해 작은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들께서 소녀상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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