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금산군정은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슬로건 아래 과감한 도전으로 국가예산 긴축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행정의 전문성과 기획력을 발휘해 역대 최대 규모 공모사업비 1994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방우리 양수발전소 유치, 금산인삼 산업 세계화 촉진,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확대 토대 마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명품 문화·체육도시 금산 만들기 등 금산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기반을 다졌다.
방우리 양수발전소 유치는 군민·사업시행자·행정이 협력해 이뤄낸 결실로 평가된다.
서명운동에 주민 4만여 명이 참여했다.
향후 50년간 총 493억 원의 지원금 혜택, 420여 명 인구 유입, 연간 7억 원 지방세 수입, 총 5000억 원 규모 관광수익 등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금산인삼 판로 확대를 위해 세계를 향한 도전으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7개국 12개 도시와 국제 교류에 나섰다.
이런 노력은 11월 기준 인삼류 수출 534t 1410만 달러 실적으로 이어졌다.
또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피너클어워드 세계대회에서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1개를 수상하며 글로벌 축제 반열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아토피자연치유마을은 지역활력, 균형발전, 지역소멸대응기금 등을 통해 총 450억 원을 확보하고 총 205동 규모 친환경 건강주택 조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앞으로 이곳을 중심으로 특화중학교 신설, 학교복합시설 신축, 자급자족 생활인프라, 에코공원, 둘레길 등을 조성해 농촌유학과 헬스투어리즘 중심 거점으로 발전시켜 농촌지역 활력 증진 및 인구 유입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매년 30억 원 이상의 특별교부금 및 특례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스마트 교육 생활화, 고교 활성화 교육과정 운영, 대학전형 확대, 기업 일자리로 이어지는 플랫폼 구축 등 특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열린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지역 특장을 살린 수준 높은 개회식과 진행으로 금산체육의 자부심을 고취했다.
이와 함께 반다비체육센터, 금산야구장 등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생활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메카인 금산다락원의 연간 이용객이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명품 문화·체육도시 금산 만들기에도 성과를 보였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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