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 |
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3명의 유공자가 감사패를 받았다.
수상자 중 재래시장 상인 김태영 씨는 11월 10일 재래시장 상가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씨는 화재 발생 직후 출입문을 파괴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등 침착한 대처로 큰 피해를 예방했다.
대원대학교 강인혜 교수는 충주소방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심사위원을 맡고 구급대원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응급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국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송영석 조교수는 소방서 고충심사와 징계위원회 등에서 민간위원으로 활동하며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엄재웅 소방서장은 "한 해 동안 소방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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