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3년 해넘이 해맞이 행사 |
이번 행사는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과 성주산 일출 전망대에서 각각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2024년 해넘이 행사는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사물놀이와 에어로빅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스파클러 불꽃놀이와 소원 빌기 등이 진행되며, 30일부터 31일까지 분수광장에서는 소원등 달기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이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5년 해맞이 행사는 1월 1일 오전 6시 50분부터 8시까지 성주산 일출 전망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불 밝히기 농악놀이, 소원기원 촛불 점화, 신년 메시지 및 만세 삼창, 소원 메시지 카드 적기, 새해 소망 기원, 축하 공연, 충남 방문의 해 기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보령시가 이번 행사에서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전년과 달리 촛불 점화를 휴대폰 플래시 사용으로 변경하고, 풍선 날리기를 소원카드 적기로 대체하여 환경 친화적인 행사 운영을 도모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소중한 시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보령시 문화교육과(해맞이, 041-930-3413)와 관광과(해넘이, 041-930-656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령시의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한 해의 희망과 기대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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