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
이 센터는 여성들에게 취업 정보 제공부터 직업교육훈련, 취업 후 직장 적응 지원까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센터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개소 이후 총 창업 건수 대비 3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센터 관계자는 "소상공인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사업,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 등 정부기관 사업 선정을 적극 지원해 개인창업과 협동조합 설립 등 다양한 창업 성공사례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직업교육훈련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경계선지능아동교육전문가 공동체 창업교육'은 수료생의 66%가 창업이나 취업에 성공했으며, '자동차부품생산공정실무자양성과정'은 수료생 전원이 과정을 마치고 90%가 취업하는 높은 성과를 보였다.
센터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활발히 진행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관내 공공기관과 아파트 단지, 구인처, 직업전문학원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총 13회차, 383명의 구직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충남일자리진흥원과 협업해 일자리 버스를 운영하는 등 접근성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센터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은성전장 등 8개 기업과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했으며, '새일여성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여성인력 채용을 지원했다.
한국폴리텍대학교 충남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교육과정과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심층 상담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등 폭넓은 고용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고용노동부와의 협업 성과도 두드러졌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74명의 구직자를 지원해 35명의 취업 성공을 이끌었으며, 홍성고용센터와의 협력 사례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성과는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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