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4년 최고 경영인·근로인상 수상자 선정

지역 산업 발전 이끈 기업인과 근로자 공로 인정

창녕군 2024년 최고 경영인 및 최고 근로인 선정<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투자 및 고용 창출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수여하는 '2024년 최고 경영인 및 최고 근로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고 경영인에는 ㈜유림테크 창녕공장의 조현호 대표가, 최고 근로인에는 같은 공장의 오정호 본부장과 고려산업㈜ 창녕공장의 김성희 과장이 선정됐다.

조현호 대표는 제2공장 설립으로 시설 투자와 고용 확대를 실현하며 매출과 수출 실적 증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정호 본부장은 생산 공정 개선과 자동차 부품 생산 개발로 기업 매출 증대와 효율적인 생산 활동을 주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희 과장은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제품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 강화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