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에서는 화재 시 대피방법, 119신고 요령 등의 내용을 상세히 알리고 화재 대피용 구조손수건과 다국어 교육자료를 제공했다.
아울러 소방서는 이날 사업장 내 특정 위험요소 확인, 피난시설 유지·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 장벽 등의 문제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며"앞으로 양질의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노동자가 속한 기관·단체가 소방안전교육을 희망할 경우 예방안전과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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