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당진두렁콩 서리태가 당진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최선

  • 승인 2024-12-27 07:4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2) 종합평가회(1)
종합평가회 모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2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콩 고품질화 지원 및 소비 확대를 위해 추진한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참여 회원 농가와 당진콩 우수 사용업소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평가회는 2023년부터 2년간 추진한 사업성과 공유, 당진콩 소비 활성화 협의회 설립, 2025년 당진콩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당진콩에 문화를 입히다'는 주제로 진행한 인재진 교수(호원대학교 공연미디어학부)의 특강은 당진콩 산업 발전에 매우 희망적인 메시지를 줬다.



시는 국비 20억 원을 확보해 2년간 사업을 진행하면서 더본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박종원)과 개발한 당진콩 활용 메뉴 3종을 관내 11개 업소에 기술을 이전했고 총 15종의 가공품을 개발했으며 당진콩 소비 활성화와 가공업소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가공업체는 주로 청년 사업가들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가공품은 1차에 그치지 않고 2차 가공산업까지 이어져 부가가치 향상과 매출 증가로 결실을 맺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2년간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당진콩산업이 발전하는데 큰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 당진두렁콩 서리태가 당진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참여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부석사 불상 친견법회, 한일 학술교류 계기로"
  2. 대전 학교 내 성비위 난무하는데… 교사 성 관련 연수는 연 1회 그쳐
  3. [입찰 정보] '테미고개·서대전육교 지하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 공고
  4. 2023년 대전·세종·충남 전문대·대학·대학원 졸업생 취업률 전년比 하락
  5.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1. [사설] '대한민국 문화도시' 날개 달았다
  2. [사설] 교육 현장 '석면 제로화' 차질 없어야
  3.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4. 대전 경제기관·단체장 연말연시 인사이동 잇따라
  5. 대전 동구, 축제로 지역 이름 알리고 경제 활성화 기여까지

헤드라인 뉴스


韓 권한대행도 탄핵…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사상 초유

韓 권한대행도 탄핵…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사상 초유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탄핵 됐다. 대통령에 이어 권한대행마저 직무가 정지되는 헌정 사상 유례없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순서에 따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국회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결과, ‘국무총리(한덕수) 탄핵 소추안’은 재적의원 300명 중 192명이 참석해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표결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 안건은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이다. 그러므로 헌법 제65조2항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주택 특공` 한계...수도권 인구 유입 정체
세종시 '주택 특공' 한계...수도권 인구 유입 정체

현행 세종시 주택 특별공급 제도가 수도권 인구 유입 효과를 확대하는 데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해오던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제도가 2021년 5월 전면 폐지되면서다. 문재인 전 정부는 수도권에서 촉발된 투기 논란과 관세평가분류원 특공 사태 등에 직격탄을 맞고, 앞뒤 안 가린 결정으로 성난 민심을 달랬다. 이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를 본 이들이 적잖다. 중앙행정기관에선 행정안전부 등의 공직자들부터 2027년 제도 일몰 시점까지 특별공급권을 가지고 있던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고개를 떨궜다. 세종시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같..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17개 시·도 간 입장 조율 없이 제출돼 일부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월 26일 이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도입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해왔다.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도입하자는 의견"이라며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란 입장으로 서두를 건넸다. 이어 12월 24일 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지역 교육계와 협의 없이 국회에 제출된 사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 즐거운 성탄절 즐거운 성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