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최근 새만금 유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수질 개선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27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예산집행 등 재정 분야, 가축분뇨 지도점검 등 가축 분야, 하수도사업 분야, 비점오염 및 주민 참여 행정 분야 등 5개 항목 12개 평가지표로 이루어졌다.
특히 시는 5개 평가 항목 중 재정, 가축, 비점오염 저감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질 개선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새만금 수질 개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휴폐업 축사 처리와 가축분뇨 지도점검, 주민 참여 농업 비점 저감 사업 신규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새만금 유역 수질 개선을 위해 꾸준히 예산을 확보하고 신중히 집행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그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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