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7+', 도파민 폭발 '심쿵 데이트' 현장은?

  • 문화
  • 문화 일반

'레인보우7+', 도파민 폭발 '심쿵 데이트' 현장은?

  • 승인 2024-12-27 11:06
  • 뉴스디지털부뉴스디지털부
레인보우7+
사진=LG U+모바일tv '레인보우7+'
'레인보우7+'의 도파민이 폭발한다.

27일 오후 3시 방송하는 LG U+모바일tv 연애 예능 '레인보우7+' 3회에서는 '레인보우 아일랜드'에서 '1대 킹'(King)과 '1대 퀸'(Queen)에 등극한 남녀가 각자 호감 가는 상대를 지목해 첫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유나와 니코는 '1:1 데이트'에 돌입한다. 앞서 유나에게 첫눈에 반해 꾸준히 호감을 표현해온 니코는 데이트 초반부터 거침없이 애정 표현을 한다. 그는 "내 이상형이야", "사랑하니까", "유나 씨가 마음에 들어"라며 '불도저 직진'을 이어간다. 반면 유나는 니코의 돌직구 고백에 설렘을 느끼면서도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단 둘이 있는 공간에서 첫 데이트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초고속 스킨십을 나누며 묘한 기류를 풍긴다. 서로에게 음식을 먹여주는 것은 물론, 침대에 걸터앉은 유나에게 니코가 직접 양말을 신겨주기까지 하고, 급기야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껴안은 뒤, 침대에서 꽁냥꽁냥 모드를 이어간다.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은 이후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 데이트를 즐긴다. 그런데 잠시 후, 유나에게 호감을 품고 있던 로디온이 현장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본의 아니게 삼각 구도가 형성되자, 유나는 당황스러워 한다. 실제로 유나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마음이 찢어지는 줄 알았다"라고 로디온을 향한 복잡미묘한 속마음을 내비친다.

한편 유나와 니코의 레스토랑 데이트를 직접 목격한 시티즌들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풍요로운 이들의 데이트와 달리, 남아 있는 시티즌들은 '레인보우 아일랜드'에서 최소한의 생활비로 자급자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럭셔리한 데이트는커녕, 식사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즐거운 데이트를 하는 킹과 퀸 커플들의 모습에 시티즌들은 부러움을 넘어 질투를 하더니, 급기야 유나와 니코가 먹다 남긴 음식에까지 관심을 보여 '웃픔'을 안긴다. 과연, 킹과 퀸이 선택한 '1:1 데이트'에서 소외돼 자급자족해야 하는 시티즌들이 절치부심해 '2대 킹'과 '2대 퀸'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에 폭풍 관심이 쏠린다.

'레인보우 아일랜드'에서 일주일간 펼쳐지는 다국적 남녀들의 아찔하고 솔직한 로맨스는 27일 오후 3시 공개되는 LG U+모바일tv 연애 예능 '레인보우7+'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디지털부 webmast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5.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