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들과 박영국(가운데) 문화관광재단 대표. 사진=재단 제공. |
문화관광재단은 12월 23일 어진동 박연문화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이응패스 출시와 함께 지역 관광 콘텐츠 확산 취지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공모전에는 총 51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15건의 코스를 대학생 평가단이 현장에서 직접 검증했다. 평가단의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참신성과 실현 가능성, 진정성, 감동 및 흥미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7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친구와 함께하는 '무념유상(無念有相)' 뚜벅이 여행, 우수상은 '버스 타고 가을 속으로', 장려상은 ;옛 정취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 등 모두 7건에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각 30만 원, 장려상 각 2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됐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뿐만 아니라 대학생 평가단도 참석해 세종 여행 코스를 직접 경험하며 느낀 소감과 검증 과정에서 발견한 세종의 특별한 매력을 공유했다. 재단은 수상작 여행 코스를 기반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물을 제작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세종을 여행할 수 있도록 세종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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