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맨날걷기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공단 제공. |
시설공단은 겨울철을 맞아 중앙공원 맨발 산책길을 비닐하우스로 조성, 시민들이 쾌적하고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덩굴 터널을 10m에서 20m를 추가로 연장시켜, 총 30m로 확대하고 비닐하우스를 설치했다.
덩굴 터널은 겨울철을 넘어 하절기에는 덩굴식물 식재 및 초화류 배치, 경관 조명 등을 통해 사계절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편리성을 제공하는 명소로 조성된다.
조소연 이사장은 "비닐하우스 설치로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따뜻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를 대표하는 맨발산책길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합강캠핑장에 새로이 조성된 캠프 파이어 시설 모습. 사진은 12월 17일 재개장식 현장 모습. 사진=공단 제공. |
시설 개선을 넘어 캠핑카존(33면), 오토캠핑존(83면), 프리캠핑존(20면), 바비큐존(17면) 등 수해 피해 이후로도 빠른 정상화가 가능한 시설들을 전진 배치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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