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식] 대전 유통업계, 연말 풍성한 프로모션으로 고객 몰이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유통소식] 대전 유통업계, 연말 풍성한 프로모션으로 고객 몰이

대전 신세계, 푸른 뱀의 새해 맞이 이벤트 마련
갤러리아 타임월드, 아웃도어 브랜드 겨울 상품전
롯데백 대전점, 송년 및 연말 특가 프로모션 진행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위시 트리 행사 등 다채

  • 승인 2024-12-26 16:03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신세계갤러리롯데현아
대전 백화점. 왼쪽부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대전 유통업계가 연말과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으로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푸른 뱀의 해' 새해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2025년 1월 2일 새해를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 단 하루 '스페셜데이' 행사를 각 층 매장에서 운영한다. 2025년 1월 2~12일 신세계 제휴카드(삼성·신한·하나·BC바로·씨티)로 명품, 워치, 주얼리 단일 브랜드에서 200만원 이상 구매 시 해당 금액대별로 최대 7% 신백리워드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있다. 팝업스토어도 다양하다. 12월 29일까지 1층 중앙 보이드에서는 1972년 호주에서 시작된 세계 1위 동물 인형 브랜드 '한사토이'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내년 1월 5일까지 6층 아트테라스에는 패브리카 소파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5층 식당가(화니, 서리재, 밀화, 메시호산, 아그라, 호우섬, 매드포갈릭)는 연말을 맞아 28일과 29일 이틀간 조기 오픈에 들어간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연말연시를 도울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행사들을 준비했다. 먼저 거세진 한겨울 추위를 이겨 낼 수 있도록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겨울 인기 상품전을 진행한다. 7층의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숏패딩과 구스 롱패딩 등을 특별가에 제안하고 연말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한 캐리어 할인 이벤트를 함께 한다. '아이더'와 'K2'에서도 재킷, 바지, 다운 상품들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겨울 아우터를 선보인다. 2024년 시즌을 마무리하는 시즌오프 행사도 이어진다. '오프화이트', '겐조', '메종키츠네' 등 해외 유명브랜드 40여 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시즌 종료 시까지 계속되며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2024년 한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송년 및 연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성패션에선 '송년 기념 인기 상품전' 행사를 27~31일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한다. 더레노마는 다운패딩 15만 9000원, 핸드메이드 코트 15만 9000원, 카디건 7만 9000원, 니트티셔츠 6만 9000원 등 기획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르니앤맥코이는 퍼재킷 13만 9900원, 덕 다운패딩 13만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조순희에서는 구스 롱패딩 20만 8000원, 오리털반코트 17만 8000원, 재킷 19만 9000원 등에 구매 가능하다. 침구브랜드들도 연말 특가 침구 상품전 행사를 27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 지하 1층 리빙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슬립앤슬립은 연말 총결산 30~6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연말 풍성한 쇼핑 혜택을 준비했다. 돌아오는 주말 동안 1층 해피니스 스퀘어에서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위시 트리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한 해를 돌아보며 내년을 기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겨울 간식을 나누는 붕어빵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APP 내 본 쿠폰을 제시하면, 따뜻한 붕어빵을 1인당 1회,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또 12월 27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 1층 동측 야외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특가전이 열린다. 플리츠 재킷 특가와 함께 블랙야크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3.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4.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5.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1.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2.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3.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4.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5.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