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사천에어쇼<제공=사천시> |
이번 선정은 연중 기사화된 자료를 분석해 20개 후보를 압축한 뒤 간부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1위로 선정된 우주항공청 개청은 경남도민과 사천시민의 협력으로 이뤄진 역사적인 사건이다.
2024년 5월 27일 개청한 우주항공청은 사천시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발전의 첫걸음을 상징한다.
현재 초기 단계로 인원은 많지 않지만,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인재 육성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2위는 6월 1일 문을 연 사천시립도서관으로,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공간을 제공하며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3위는 국토부 지역활력타운 사업으로 선정된 '남일미래 남일마레' 프로젝트로, 2025년부터 3년간 6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4위는 실안 낙조와 함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모충 파크골프장 준공, 5위는 15개 기업에서 4420억 원 투자 유치,
6위는 사천국군묘지의 국가관리묘역 지정, 7위는 역대 최다 41만 명 방문을 기록한 2024 사천에어쇼,
8위는 삼천포 죽방렴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9위는 항공우주박물관과 항공우주과학관 통합 운영, 10위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이 각각 차지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10대 뉴스를 통해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되돌아볼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며 행복한 사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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