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올해 의정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953명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공모한 후 우수작 심사를 통해 최우수 15명, 우수상 22명, 장려 23명을 선정했다.
인천시의회는 '의정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세대 주역인 초·중·고교 및 대학생들이 의회를 직접 방문해 모의의회와 본회의 방청 등의 의정활동 과정을 체험하고, 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의회 역할과 기능 소개 및 민주주의에 대한 가치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원석(인천대) 씨는 "의정아카데미는 정치와 의정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권 의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책임감 있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