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정치/행정
  • 대전

유성구,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물가 대책 상황 점검 위해 실시

  • 승인 2024-12-26 16:52
  • 신문게재 2024-12-27 11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ㅇㅇ
대전 유성구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평가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물가안정을 독려하고, 물가대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유성구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점검과 신규 발굴을 통해 물가안정기여 보상금을 지급하고, 대전 신세계백화점과의 협력으로 2천만원을 기탁받아 10여개소의 착한가격업소에 200만원 상당의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또. 4곳의 골목형 상점가를 추가로 지정해 대전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총 11개 상점가를 운영중이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확대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썼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통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명절 및 여름휴가철 물가관리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구민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 vs 세종시 완전 이전' 놓고 가치 충돌
  2. 의대정원 어떻게… 의대생 복귀가 먼저 VS 모집정원 빨리 결정
  3. 이장우 시장 "자원봉사연합회, 대전을 따뜻하게 만든 힘"
  4. 경찰 조직개편에 협소해진 대전경찰청사…일부 부서는 '셋방살이'
  5. [사설] 의협 정부에 대화 제안, 접점 찾아야
  1. 천안 한 아파트, 집행정지 소송 휘말려
  2. 개교 126 주년 호수돈총동문회 초대
  3. [사설]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기대 크다
  4. "지금은 자원봉사 시대!!"
  5. 李·金 충청잠룡 대권도전에 지역현안 해갈 기대감 증폭

헤드라인 뉴스


장고 들어간 이장우 선택은?… 6·3대선 도전 여부 초미관심

장고 들어간 이장우 선택은?… 6·3대선 도전 여부 초미관심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도정에만 충실하겠다"며 6·3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 지사의 불출마 선언으로, 이 시장이 충청의 대권 주자로 혼자 남은 상황에서 과연 지역을 대표해 대선링에 오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 시장은 "열흘만 더 고민하겠다"며 장고에 들어간 모습이다. 김 지사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조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충남도정에만 충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그는 충청 보수진영의 대표 잠룡으로 꼽히며 대권 도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

김종민 의원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 정당 모두 합의하자”
김종민 의원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 정당 모두 합의하자”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3선·세종시갑)이 10일 “차기 대통령 집무실 세종 설치는 정당 모두 합의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며 정당 간 합의를 통한 조속한 결정과 추진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대통령은 당선 직후 인수위 없이 바로 집무를 시작한다”며 “용산은 국민이 불신하고 청와대는 국민 개방으로 갈 데가 없다. 대통령 집무실을 어디로 할 것인지 정당 간 합의로 조속히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 따로, 공무원 따로, 제대로 국정 운영이 될 수 없다. 정부 장·차관과..

대전 어디 가지?…화려한 예술 전시·공연 풍부
대전 어디 가지?…화려한 예술 전시·공연 풍부

2025년 봄, 대전은 예술로 물들고 있다. 합창의 울림, 앙상블의 선율, 바이올린의 열정, 연극의 메시지, 서예의 향기가 여기 대전, 한 자리에 모인다. 따스한 봄에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은 대전의 심장을 뛰게 하고 우리의 영혼을 깨운다. 각 공연과 전시가 주는 특별한 매력을 통해 관객들은 새로운 감동과 사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대전의 공연과 전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대전시립합창단 = 대전시립합창단 제170회 정기연주회 바흐 '요한 수난곡 Version Ⅱ'가 오는 4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 선관위, 제21대 대선 ‘엄정하고 공정하게’ 대전시 선관위, 제21대 대선 ‘엄정하고 공정하게’

  •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균열 발견…신속 안전조치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균열 발견…신속 안전조치

  • ‘불꽃 튀는 열정으로’ ‘불꽃 튀는 열정으로’

  • ‘사고나면 어쩌려고’…안전불감증 여전 ‘사고나면 어쩌려고’…안전불감증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