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2025년 을사년 사자성어로 '전지다학(全地多學)'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북의 모든 곳에서 다양한 배움이 일어난다'란 뜻으로 산성초등학교의 정서준(5학년) 학생이 창작한 사자성어이다.
하늘 아래 모든 곳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고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자성어는 지난달 15~21일 공모했고, 교직원과 학생 237명이 응모했다.
1차 심사를 거쳐 교직원 5명, 학생 5명이 응모한 사자성어를 뽑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표해 '전지다학'을 선정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새해에는 다양한 학습 형태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AI 기반 플랫폼 '다채움'을 통해 모든 공간에서 학생들의 배움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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