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김자중(오른쪽)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장이 임명장을 받은 후 김영환 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는 제5대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장에 김자중(61) 전 충북해양교육원 원장을 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김 원장은 청원 출신으로 청주기계공고와 청주대학교를 졸업했다. 충북교육청 비서실장과 충북학생수련원 운영지원과장, 충북해양교육원장 등을 지냈다.
그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청소년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임명됐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며 청소년종합진흥원의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당부했다.
김자중 원장은 "충북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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